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 비교! 어떤 비만주사제가 내게 맞을까?
요즘 비만 치료 주사제로 많이 회자되는 이름, 바로 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입니다. 모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, 성분과 효과, 가격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오늘은 이 세 가지 약물을 꼼꼼하게 비교해보며 어떤 점이 다른지, 내게 맞는 선택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⚠️ 참고: 모든 비만 치료제(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)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아야 합니다.
1. 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 간단 비교표
항목 | 삭센다 | 위고비 | 마운자로 |
제조사 | 노보 노디스크 | 노보 노디스크 | 일라이 릴리 |
성분 | 리라글루타이드(GLP-1) | 세마글루타이드(GLP-1) | 티르제파타이드 (GLP-1 + GIP 이중작용) |
투여 방법 | 매일 1회 피하 주사 | 주 1회 피하 주사 | 주 1회 피하 주사 |
감량 효과 | 평균 체중의 약 8% 감량 | 평균 체중의 약 14.8% 감량 | 최대 체중의 약 22.5% 감량 |
국내 여부 | 2018년 출시 | 2023년 출시 | 비만치료제로는 미출시 (당뇨치료제로 사용) |
월 평균 비용 | 약 30만 원 | 약 80만 원 | 약 120만~150만 원 |
2. 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의 특징 알아보기
① 삭센다: 가장 먼저 도입된 비만 치료제
- 매일 1회 주사해야 하지만 국내에서 가장 오래 사용된 약물입니다.
- 위를 느리게 비워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체중 감량 유도
- 비용이 비교적 저렴해 초기에 시작하기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.
② 위고비: 효과와 편의성의 균형
- 주 1회 주사로 편의성이 매우 높습니다.
- GLP-1 수용체를 강력하게 자극해 식욕을 줄이고 체중 감량 효과도 탁월합니다.
- 다만, 가격이 높아 장기 복용 시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.
③ 마운자로: 차세대 비만 치료제
- GLP-1뿐만 아니라 GIP 수용체도 동시에 작용하여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뛰어납니다.
- 주 1회 투여, 임상 시험에서는 최대 22.5%의 감량 효과 보고
- 현재는 국내에 비만 치료제로 허가되지 않아 일반 다이어트 목적 사용은 어렵습니다.
3. 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 부작용은 없을까?
세 가지 약물(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) 모두 위장 관련 부작용(구역질, 설사, 복부 불편 등)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췌장염이나 위 무력증 이력이 있는 경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 무조건 빠지는 약은 없습니다!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안전하게 시작해야 합니다.
4. 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까?
이런 분께 추천합니다! | 약물 |
처음 시작해보고 싶고,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 | 삭센다 |
효과도 중요하고, 주사 횟수를 줄이고 싶은 분 | 위고비 |
가장 강력한 효과를 원하고, 비용이 문제가 되지 않는 분 (향후 허가 시) | 마운자로 |
삭센다, 위고비, 마운자로 모두 다이어트에 도움은 되지만, 내 몸에 맞는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. 단순한 감량이 아닌 건강한 감량을 목표로, 꼭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작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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